Seongnam FC 2015 Away Uniform
No. 20 Yun Young-sun Match Worn
아르볼이 킷 서플라이어이던 시절의 성남 FC 유니폼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수가 직접 입었던 매치원 유니폼이다보니 판매용 레플리카와는 다르게 스폰서, 엠블럼, 브랜드 로고 모두 전사 방식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 시즌 성남의 유니폼 전면에는 롤링 주빌리(Rolling Jubilee)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롤링 주빌리는 시민 성금으로 장기연체 부실채권을 저가로 사들여 서민의 빚을 청산하는 범사회적 연대 모금운동으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셔츠 전면에 새겨진 공익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유니세프 스폰서를 달고 뛰었던 것을 예로 들수 있겠네요^^
등판의 주인공은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윤영선 선수입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조기 퇴소 처분을 받아 원소속팀인 성남에서 다시 활약하다 재검을 받고 다시 재입대했다고 하죠.
13시즌 종료 후에도 중국 슈퍼리그의 허난 젠예로 이적이 거의 확정된 상태였으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왼쪽 무릎 연골때문에 이적이 불발된 바 있죠.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 데뷔전도 치뤘을 만큼 좋은 선수인데 이래저래 무릎이 발목을 잡는 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네임셋 하단에는 분당차병원 스폰서가 전사 방식으로 새겨져있습니다.
왼팔에는 케이리그 패치가 오른팔에는 성남의 2014년 FA컵 챔피언 패치와 성남 지역패치가 부착되어있습니다.
FA컵 챔피언 패치도 성남 지역패치처럼 오바로크 방식으로 부착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음각으로 새겨져있는 리스펙트 로고가 너무 고급스러워보여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케이리그의 로고 역시 음각으로 새겨져있습니다.
포스팅의 마무리는 윤영선 선수의 실착사진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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